코로나19 어제 641명 신규확진…닷새 연속 1000명 아래

입력 2021-01-09 09:45 수정 2021-01-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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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최근 다소 누그러진 양상이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을 밑돌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6만79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4명)보다 33명 줄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1000명 아래는 닷새 연속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33명)보다 37명 줄면서 500명대로 떨어졌다.

다만, 교정시설을 비롯해 쇼핑센터, 요양원 등 곳곳에서 주요 감염 사례가 여전히 속출하고 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1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 미추홀구의 쇼핑센터 및 부평구 요양원(2번 사례)에서는 총 2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천1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40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55명 늘어 누적 4만9324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33명 줄어 총 1만7575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68만9616건으로, 이 가운데 443만569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8만5천92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9612건으로, 직전일 6만196건보다 584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8%(5만9612명 중 641명)로, 직전일 1.12%(6만196명 중 674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68만9616명 중 6만7999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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