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시장 ‘마수걸이 분양’ 봇물

입력 2021-01-08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서 500실 이상 상가 공급 앞둬

▲청라 웨리브리치 골목상권 ‘맛 올레길’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 제공=우리자산신탁)
▲청라 웨리브리치 골목상권 ‘맛 올레길’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 제공=우리자산신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개점 휴업 상태였던 상가 분양시장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8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1ㆍ2종 근린생활, 판매시설) 거래량은 5만9103건으로 전년(5만6368건) 대비 약 4.9% 증가했다.

상가업계는 올해에도 상가시장에 뭉칫돈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수를 무시할 수는 없으나 풍부한 유동자금, 저금리 기조, 주택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수도권 각지에서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상업시설 500여실이 본격적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인천 청라국제신도시에선 우리자산신탁이 ‘청라 웨이브리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하7층~지상22층 규모로 상가는 지상1층~2층에 들어선다. 청라국제도시에선 처음으로 맛집 특화 골목상권 ‘맛 올레길’을 조성해 1층 14개 호실과 2층 11개 호실에 전국 팔도 지역 대표 맛집 입점을 확정해 놓고 분양에 나선다. 맛 올레길은 현재 운행중인 공항철도와 지하철 7·9호선이 예정된 청라 국제도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일대에서 '힐스 에비뉴 도봉역 웰가' 상업시설 62실을 분양한다. 지상 1층 약 45m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로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7호선 도봉산역의 중심에 위치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선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가 공급된다. 지하4층~지상11층 규모로 상업시설 136실, 섹션 오피스 107실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수원 장안구 대유평지구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상1층~지상3층 판매시설 70실과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0실, 총 80실 규모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정차하는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연초 분양에 나서는 상품들은 대체로 신설역 교통 호재와 경쟁력을 갖춘 물량으로 파악된다”며 “상가는 주거용 부동산과 달리 개별성이 강한 만큼 입지 여건과 경쟁력 등 투자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0: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55,000
    • +1.67%
    • 이더리움
    • 3,436,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84%
    • 리플
    • 2,117
    • +1.1%
    • 솔라나
    • 126,800
    • +1.12%
    • 에이다
    • 369
    • +1.65%
    • 트론
    • 487
    • -1.22%
    • 스텔라루멘
    • 259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57%
    • 체인링크
    • 13,820
    • +1.54%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