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의회 난입 시위대 두둔 트윗 올렸다가 삭제

입력 2021-01-07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위대를 애국자로 지칭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돌턴에서 열린 상원 결선투표 유세 현장에 참석하고 있다. 돌턴/로이터연합뉴스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돌턴에서 열린 상원 결선투표 유세 현장에 참석하고 있다. 돌턴/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시위대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방카 백악관 선임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글을 리트윗하면서 “미국의 애국자들이여, 어떤 안보위반이나 법 집행에 대한 결례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폭력을 즉각 멈춰야 한다. 제발 평화를 유지해 달라”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과 폭력 사태로 상황이 악화하자 트위터를 통해 “의회 경찰과 법 집행관들을 지지해 달라. 그들은 우리나라의 편이다. 평화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또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금 귀가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방카 보좌관이 폭력 중단을 요구하면서도 난입 과정에서 총격까지 발생, 여성 한 명이 사망하는 등 폭력 사태를 빚은 시위대를 ‘애국자’로 칭한 것이다.

역풍이 일자 이방카 보좌관은 결국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이날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수천 명이 대선 승리 인증을 무력화하기 위해 의회로 몰려들었다. 이들 중 일부는 의사당 건물 안으로 진입, 상원의장석을 점거했고 경찰과 대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43,000
    • +1.61%
    • 이더리움
    • 3,092,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1.95%
    • 리플
    • 2,059
    • +1.88%
    • 솔라나
    • 130,600
    • +2.83%
    • 에이다
    • 393
    • +2.34%
    • 트론
    • 428
    • +0.94%
    • 스텔라루멘
    • 23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0.23%
    • 체인링크
    • 13,410
    • +1.36%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