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 올해 새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0.2%P 하향…"팬데믹 대응 실패하면 1.6%"

입력 2021-01-06 0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성장률은 '경기부양 효과'에 0.9%P 상향…동아태 제외 전 지역 '역성장'

▲세계은행,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세계은행·기획재정부)
▲세계은행,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세계은행·기획재정부)

세계은행(WB)이 5일(워싱턴 D.C. 현지시각)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4.3%를 기록하고, 올해 4.0%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WB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에서 이같이 밝혔다. WB는 매년 2회(1·6월) ‘세계 경제 전망’을 발간하며,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발표하지는 않는다.

기존 전망치와 비교해 WB는 지난해 성장률 전망치를 0.9%포인트(P) 상향 조정하고, 올해 전망치는 0.2%P 내렸다. 지난해 전망치에는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과 소비 회복을, 올해 전망치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반영했다.

올해 전망 개선은 한국을 포함한 35개 선진국과 중국의 선전에 기인하며,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흥개발도상국은 애초 전망보다 악화했다. 올해 전망은 효과적인 팬데믹(대유행) 대응을 전제로 하며, 신규 확진자 증가와 백신 공급 실패 등 하방 시나리오로 가면 1.6%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WB는 팬데믹 이전 추세선보다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은 5.6%, 2022년에는 4.6% 감소해 세계 경제가 영구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별로 동아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난해 역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WB 전망에서 기존보다 전망치가 개선된 지역은 동아태와 중남미뿐이다. 남아시아의 경우, 인도의 성장률 하락으로 지난해 성장률 전망치가 -2.7%에서 -6.7%로 4.0%P 하향 조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80,000
    • -1.03%
    • 이더리움
    • 3,36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1.46%
    • 리플
    • 2,121
    • -0.61%
    • 솔라나
    • 136,600
    • -3.12%
    • 에이다
    • 395
    • -2.23%
    • 트론
    • 518
    • +0.39%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40
    • -1.85%
    • 체인링크
    • 15,200
    • -0.2%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