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GS건설, 다양한 성장 모멘텀”

입력 2021-01-05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GS건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성장 모멘텀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020년 국내 분양은 2만9000가구, 해외 수주는 자회사 이니마 수주를 포함해 2조5000억 원 내외로 연간 목표치보다 부진했지만, 올해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의 자회사 이니마가 중동 오만에서 2조3000억 원의 대규모 수주를 따낸 것에 대해 이 연구원은 “EPC가 진행되는 2, 3년은 이익률이 줄 수 있으나 중장기 성장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초 폴란드 모듈러 주택업체인 단우드, 영국 철골 모듈러 전문사 엘리먼츠를 인수한 것 등 다양한 성장 모멘텀이 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건설부터 운영까지 총괄하는 디벨로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사업확장을 위해 부동산자산운용사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GS건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2678억 원, 영업이익은 12.4% 늘어난 192억 원으로 예상한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탄탄한 사업구조와 다양한 신사업의 조화로 건설업 차선호주로 GS건설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31,000
    • -0.67%
    • 이더리움
    • 4,057,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74%
    • 리플
    • 703
    • -0.42%
    • 솔라나
    • 201,000
    • -1.37%
    • 에이다
    • 604
    • -0.33%
    • 이오스
    • 1,065
    • -2.29%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29%
    • 체인링크
    • 18,160
    • -2.99%
    • 샌드박스
    • 577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