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빵 맛집'으로 변신…프리미엄 빵 ’브레디크’ 출시

입력 2021-01-0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과 슈퍼마켓 GS THE FRESH가 일상의 빵을 책임지는 빵 맛집 ‘브레디크’로 변신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새로운 빵 브랜드 ‘BREADIQUE(브레디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브레디크’는 브레드(빵, Bread)에 규모는 크지않더라도 퀄리티 높은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를 뜻하는 부티크(Boutique), 새로움과 특별함, 독특함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로 하이퀼리티를 추구하는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를 의미한다. 고객에게 더 좋고, 더 맛있는 GS리테일만의 빵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GS리테일이 빵 전문 브랜드 ‘브레디크’를 선보이는 것은 매년 신장하고 있는 빵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대해 좀더 나은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이다. GS25의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빵 매출을 살펴보면 매년 평균 15% 이상 신장세를 보이며 식품 카테고리 성장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또한, 국내 식품 카테고리에 있어 빵 소비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살펴보면 빵 및 떡류 가계 소비 지출액은 2015년 대비 2019년 약 16.6% 신장했으며, 특히 빵은 2019년 가구 소득별 가공식품 지출 품목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주식, 간식으로 큰 사랑 받고 있다.

‘브레디크’ 브랜드 출시로 GS리테일은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 이상의 고품질 베이커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새로운 맛과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디크’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브레디크 순우유식빵’, ‘브레디크 순우유스틱빵’, ‘브레디크 순우유모닝롤’, ‘브레디크 레몬큐브파운드’ 등 총 4종이다. ‘순우유식빵‘은 정말 맛있는 식빵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식빵 4대 요소(밀가루, 물, 소금, 효모)에서 물 대신 1A등급 국내산 우유로만 반죽해 부드러운 식감과 우유의 풍미를 살린 상품이다.

‘순우유스틱빵’, ‘순우유모닝롤’ 역시 물 대신 국내산 1A등급, 1등급 밀가루를 사용해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에 담백한 맛을 살린 상품이다.

‘레몬큐브파운드’는 상큼한 레몬 크림이 입안 가득 퍼지는 촉촉한 파운드케익을 트렌디한 큐브 모양으로 구현한 상품이다. 상단의 초코 코팅된 레몬 크림과 레몬 과즙 농축액을 사용한 파운드 케익이 어우러져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디저트 전문점이나 카페에서 접할 수 있는 맛과 비주얼을 모두 살린 상품이다.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GS리테일 더팝(THE POP) 앱을 통해 퀴즈이벤트 및 경품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는 8일부터 17일까지 더팝 앱에서 진행되는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GS리테일에서 사용 가능한 더팝 리워즈를 제공한다. 경품이벤트는 8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구찌 버킷백과 에어팟 프로, 더팝 리워즈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GS리테일은 브레디크를 △식사대용 △포켓샌드 △냉장빵 △조리빵 △냉장디저트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상품을 개발해할 방침이다. 첫 상품을 출시한 후,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50여종을 선보이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손쉽게 전문점 수준 이상의 고품질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빵 맛집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베이커리 상품이 점차적으로 주식으로 자리잡고있다고 판단해, GS리테일에서 베이커리 전문점 이상의 프리미엄 빵을 선보인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소개해 GS25, GS더프레시가 대한민국의 빵 문화를 선도하는 맛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9,000
    • +2.58%
    • 이더리움
    • 4,526,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4.85%
    • 리플
    • 739
    • +2.35%
    • 솔라나
    • 205,000
    • +5.72%
    • 에이다
    • 672
    • +2.75%
    • 이오스
    • 1,104
    • +2.99%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62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3.4%
    • 체인링크
    • 19,980
    • +2.25%
    • 샌드박스
    • 649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