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운임 상승과 운용선대 확장 전망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21-01-0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4일 팬오션에 대해 운임 상승과 운용 선대 확장을 통한 영업 레버리지 확대로 영업이익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4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팬오션의 연간 영업이익은 2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글로벌 벌크선 수급 개선에 따른 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용선(대여한 선박)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CVC(장기운송계약) 관련 사선(자가보유선박)도 2021년 말 38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오션의 LNG선 운용 선대는 5척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선박들은 2023년에 차례대로 도입 예정이다. IRR(내부수익률)이 약 10%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평균 환율 하락에도 3분기 말부터 도입된 CVC 계약 선대 2척 도입, 용선 선대 확장, 컨테이너 부문에서 수익성 증가로 602억 원(영업이익률 10.4%)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석탄, 철광석 수입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1분기부터 시황 개선 본격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50,000
    • -1.28%
    • 이더리움
    • 4,53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65%
    • 리플
    • 743
    • -0.93%
    • 솔라나
    • 199,000
    • -3.68%
    • 에이다
    • 0
    • -1.93%
    • 이오스
    • 1,166
    • -0.68%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59%
    • 체인링크
    • 20,210
    • -4.04%
    • 샌드박스
    • 649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