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침체로 소매판매가 두달 연속 감소

입력 2008-12-03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 침체로 가격 상승분을 제외한 불변가격기준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 기준으로 두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0월 소매판매액 동향’에 따르면, 경상금액 기준 10월 소매판매액은 20조60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 증가에 머물러 3개월 연속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비로는 추석 이후 식료품, 차량용 연료 등 비내구재 판매 부진으로 2.0% 감소했다.

또한 불변금액으로는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했고 승용차를 제외한 소매업도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5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는 의약품·의료용품(19.7%), 화장품 및 비누(14.6%), 식료품(6.1%) 등 비내구재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3% 증가했으나, 그동안 큰 폭의 증가를 보였던 차량용 연료는 1.4% 늘어나는데 그쳤다.

승용차(-0.5%), 가전제품·컴퓨터·통신기기(-0.5%) 등 내구재는 0.1% 올라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고, 준내구재는 의류 및 신발(-8.7%), 오락·취미·경기용품(-2.1%) 등에서 부진해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소매점 전체판매액은 2.0% 증가했지만 점포당 평균판매액은 86억원으로 전월의 92억원보다 6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고가품과 화장품에서 판매호조를 보여 1.3% 감소에서 1.6% 증가로 반전했고 대형마트 역시 점포신설 등의 영향으로 지난 달 3.3% 감소에서 2.3% 증가로 반전했다.

그러나 전문상품소매점은 차량용연료의 판매액둔화와 승용차, 가구, 의류 등의 판매 부진으로 1.4% 감소로 전환했다.

승용차, 차량용연료 등을 제외한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등도 3.1%가 줄어 소매업태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97,000
    • -0.4%
    • 이더리움
    • 3,412,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3%
    • 리플
    • 2,066
    • -1.1%
    • 솔라나
    • 129,700
    • +1.33%
    • 에이다
    • 389
    • +0.52%
    • 트론
    • 506
    • +0%
    • 스텔라루멘
    • 23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90
    • -2.03%
    • 체인링크
    • 14,620
    • +1.25%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