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불황 속 중소 협력업체 챙겨

입력 2008-12-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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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원 사장, 협력업체 현장 방문 격려 및 상생경영 다짐

SK네트웍스가 경기 불황속에서도 중소 협력업체 챙기기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정만원 사장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주유소 오염예방과 정화사업 관련 중소업체인 동명엔터프라이즈를 찾아 격려하고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동명엔터프라이즈는 클린주유소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 정 사장은 동명엔터프라이즈 김용대 사장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자리를 함께 한 30여명의 연구원 및 종업원들에게 "여러분 회사의 경쟁력이 곧 SK네트웍스의 경쟁력과 직결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K네트웍스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동명엔터프라이즈 김용대 사장은 "연구사업 지원, 경영기법 교육 등 SK네트웍스로부터 자금난 해소와 임직원 역량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자칫 대기업과 중소업체 간의 협력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나 이렇게 대기업 CEO께서 직접 방문해 격려해 주시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무엇보다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최근의 국제 금융위기 이전부터 600여 개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의 역량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이 대표적인 사례로 전용회선 사업 협력업체 대상의 케이블공사 및 표준공법 교육, 패션 협력업체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 매년 800여 명이 SK네트웍스의 직무교육 혜택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SK네트웍스는 지난 2006년부터 351개 협력업체에 대해 계약이행 및 하자 보증율 인하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하자보증과 신용평가방법을 개선, 협력업체의 비용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SK네트웍스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생경영 시스템 강화에 발맞춰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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