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더 넓어진다… 총 300만㎡ 부지에 남산-한강 녹지축 연결

입력 2020-1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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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경계 확장 추진안  (국토교통부)
▲용산공원 경계 확장 추진안 (국토교통부)

용산공원 부지가 총 300만㎡ 규모로 확대됐다. 정부는 22일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통해 옛 방위사업청 부지 9만5600㎡를 용산공원 경계 내로 편입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출범 이후 용산공원 인근 국공유지 총 57만㎡를 공원경계 내로 편입시켜 공원 면적을 약 23% 넓혔다고 밝혔다. 용산공원 부지는 약 300만㎡로 늘어나게 됐다.

위원회는 용산공원 부지 확장으로 단절된 남산-한강 녹지축이 연결되고, 용산공원 남측과 북측의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 일부(스포츠필드, 소프트볼장)는 보안상 필요한 조치를 거쳐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포츠필드는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약4만5000㎡, 소프트볼장은 용산기지 동남쪽 장교숙소 5단지 북측 약 8000㎡ 규모다.

내년 개방될 예정인 해당 부지는 용산기지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야구장, 축구장, 골프연습장 등으로 사용하던 공간이다. 넓은 잔디밭으로 구성돼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향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는 올해 8월 장교숙소 5단지를 개방해 운영 중이다. 잔여시설 13개 동도 운영자 선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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