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규제 샌드박스 신청ㆍ승인기업 목소리 듣는다

입력 2020-12-22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석영 제2차관 주재로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신청ㆍ승인기업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2년 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신규 신청기업 및 2019~2020년 승인기업들의 사업 진행 과정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앞으로 제도 운영방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월부터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하고 사업을 실증해볼 수 있는 혁신의 실험장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총 79건의 규제 특례를 승인했다. 특히 규제 특례를 승인만 하는 것만 아니라 실제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금까지 42건의 신기술ㆍ서비스가 출시돼 국민 생활 편익 제고에 기여했다.

또 규제 특례를 승인한 이후에도 규제 소관부처, 승인기업과 함께 규제법령 개정 작업을 진행해 규제 샌드박스의 성과가 개별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관련된 모든 기업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택시 동승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그간 서비스가 되지 못했으나, 규제 특례를 승인받아 서비스 테스트가 가능해졌고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택시 동승 관련 규제 특례 1호 기업으로 승인된 만큼, 사업을 충실히 진행하고 관련 부처,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의해 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01,000
    • +0.34%
    • 이더리움
    • 4,075,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0.74%
    • 리플
    • 701
    • -0.71%
    • 솔라나
    • 201,700
    • -1.27%
    • 에이다
    • 604
    • -0.82%
    • 이오스
    • 1,057
    • -2.58%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2.22%
    • 체인링크
    • 18,330
    • -2.81%
    • 샌드박스
    • 57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