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집값 상승률 56개국 중 39위"…1위는?

입력 2020-12-20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이트프랭크 조사…한국 전년 대비 2.9% 올라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밀집 지역.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밀집 지역.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한국의 3분기 집값 상승률이 주요 56개국 중 39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Global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2.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는 조사 대상 56개국 중 39위에 해당하는 상승률이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4.5%다.

3분기 집값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오른 국가는 터키로, 무려 27.3%나 상승했다.

2위는 뉴질랜드(15.4%)가 차지했고 룩셈부르크(13.4%), 슬로바키아(11.8%), 폴란드(10.9%), 우크라이나(10.3%), 오스트리아(9.5%), 러시아(9.2%), 네덜란드(8.5%), 크로아티아(8.3%)도 10위권에 들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중국이 23위(4.6%)로 높은 편이고 32위인 대만(3.8%)과 33위인 일본(3.6%)도 한국보다 집값이 많이 올랐다.

56개국 중 집값이 내린 곳은 모로코(-3.3%), 싱가포르(-0.8%), 말레이시아(-0.8%), 홍콩(-1.1%), 인도(-2.4%) 등 9개국이다.

나이트 프랭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분기에는 세계 주택시장이 대체로 얼어붙었지만 3분기엔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이 반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7,000
    • +0.23%
    • 이더리움
    • 4,54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4.09%
    • 리플
    • 3,041
    • +0.26%
    • 솔라나
    • 198,100
    • -0.15%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26%
    • 체인링크
    • 20,890
    • +2.6%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