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GTX C노선 본궤도…내년 상반기 협상대상자 지정ㆍ2022년 착공

입력 2020-12-16 16:33 수정 2020-12-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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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ㆍ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6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6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본궤도에 올랐다. 16일 민간투자사업 지정과 함께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RFP)안이 통과돼 내년 상반기에 협상대상자를 지정한다. 계획대로면 내년 말 실시협약 체결, 2022년 착공에 들어간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안일환 2차관 주재로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C 노선 사업지정 및 RFP안 등 7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우선 기재부는 GTX-C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하고 RFP안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조3857억 원(추정)을 투입, 양주(덕정)~수원 구간(74.8km)에 최고속도 180km/h에 달하는 초고속 광역전철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주요지역을 30분 이내에 연결해 수도권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는 향후 RFP 고시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같은 해 말 실시협약 체결을 거쳐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또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도 민자사업으로 지정하고 제삼자 제안공고(안)를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새절역~서울대입구역(16.2km)을 잇는 도시철도를 건설해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계, 도로교통 혼잡 완화 및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부산시 금강공원 케이블카 현대화 사업을 민간투자사업 대상시설로 적정함을 심의ㆍ의결하고 춘천 하수처리장 시설개선 및 증설 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용인시 에코타운 조성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휴먼에코랜드 주식회사’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대구~부산과 서울~춘천 고속도로 사업의 변경실시협약(안)을 통해 통행료를 각각 1만500원에서 5000원으로, 5700원에서 41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달 말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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