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TV, 오리지널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본격 출격

입력 2020-1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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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스카이티브이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티브이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위플레이’ 시즌1, 2는 일본의 콘텐츠 배급사 ‘어크로스(Across)’에 판매됐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플레이’는 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에서 방송된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규모 게임과 강호동, 이수근, 하하, 딘딘, 정혁, 하성운, JR, 황제성 등의 출연진과 게스트 라인업으로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위플레이는 TV화제성 지표 토요 예능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위플레이’를 일본으로 불러들인 콘텐츠 배급사 ‘어크로스(Across)’는 앞서 ‘스카이캐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일본에 론칭하기도 했다.

스카이티브이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는 솔직한 부부 토크쇼로 매회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 사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부부의 세계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공감’의 가치를 이끌어내며 시청자와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애로부부’ 총 21편이 21일 넷플릭스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22회부터는 TV 본 방송 직후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티브이가 제작한 숏폼 디지털 콘텐츠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글로벌 동영상 및 커뮤니티 플랫폼 ‘라쿠텐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예리한방’과 ‘매일삽질’을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에 서비스한다.

레드벨벳의 예리가 출연한 ‘예리한방’과 EXID의 혜린의 ‘매일삽질’은 스카이티브이의 유튜브 디지털 채널인 ‘덤덤스튜디오(DUM DUM STUDIO)’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다. 12월 중 글로벌 플랫폼 ‘라쿠텐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부터 스카이티브이가 만든 오리지널 방송 콘텐츠는 총 13편에 달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디지털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6000만회를 넘어섰다.

윤용필 스카이티브이 대표이사는 “그동안 스카이티브이가 프로그램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씨앗을 뿌려 움을 틔우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튼실한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독창성(Originality)을 살린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예정”이라며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글로벌 고객을 사로잡아 신(新)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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