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제 399명 코로나19 확진...또 최다 기록

입력 2020-12-1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들어 기록 4차례 깨져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9명으로 11일(362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 역대 기록이 깨진 것은 이달 들어서 이번이 4번째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일 193명에서 뛰어올라 2일 262명과 3일 295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고 4일부터 10일까지 차례로 △235명 △254명 △244명 △213명 △262명 △251명 △252명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역대 최다 기록이 20일(156명)과 25일(212명) 등 두 차례 깨졌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까지 서울의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기록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로부터 불붙은 여름 유행이 심각하던 8월 26일의 154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별로 보면 강서구 소재 교회 51명, 종로구 파고다타운 13명,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3명, 이와 관련된 강서구 병원 2명 등이 추가됐다. 또 성동구 소재 병원과 서초구 소재 건설회사에서 2명씩, 중구 소재 콜센터Ⅱ, 동작구 소재 사우나, 동대문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1명씩 관련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의 집단감염들로 13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이 밖에 집단감염으로 별도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전파에 해당하는 기타 확진자 접촉이 16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20명이었으며,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113명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01,000
    • +0.16%
    • 이더리움
    • 5,419,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86%
    • 리플
    • 730
    • -0.68%
    • 솔라나
    • 243,200
    • -1.62%
    • 에이다
    • 669
    • +0.45%
    • 이오스
    • 1,179
    • +0.68%
    • 트론
    • 163
    • -2.98%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1.07%
    • 체인링크
    • 23,070
    • +0.87%
    • 샌드박스
    • 637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