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시멘트 업황 개선ㆍ배당확대 기대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20-12-10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쌍용양회에 대해 10일 이익 체력 강화에 이어 배당 확대까지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2868억 원,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2.6% 늘어난 4991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하반기 시멘트 가격 인상 가능성, 올해 코로나19와 장마에 따른 이연 물량, 내년 순환자원 처리시설 4기 가동효과 반영 등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완공된 순환자원 처리시설 4기에선 유연탄 사용량이 연간 100만 톤 이상에서 70만 톤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며 "유연탄 사용 감소로 인한 비용 350억 원 절감, 순환자원 처리수수료 수입 200억 원 증가, 감가상각비 100억 원 절감 등으로 내년 60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 발생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폐기물 처리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인데, 시멘트 업계에서 처리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은 연간 200만 톤 수준이다"며 "순환자원 처리시설 투자를 늘리면, 그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9,000
    • +0.06%
    • 이더리움
    • 4,54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3.65%
    • 리플
    • 3,033
    • +0.03%
    • 솔라나
    • 198,000
    • -0.15%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00
    • +2.8%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