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중국 시노팜 백신 86% 예방효과”...부작용은 공개 안해

입력 2020-12-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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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7월 16일(현지시간) 셰이크 압둘라 빈 무함마드 알하미드 보건청장이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7월 16일(현지시간) 셰이크 압둘라 빈 무함마드 알하미드 보건청장이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86%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AE 보건부는 이날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 86%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 “중화항체 혈청전환 비율은 99%이며 중증 및 위중 질병 예방 효과는 100%에 달했다”면서 “심각한 안전 우려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고서는 참가자에게 어떤 부작용 혹은 질병이 발생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또 몇 명의 지원자가 백신과 플라시보 약을 각각 투여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UAE는 7월부터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시노팜의 백신 3상 임상시험에는 125개국에서 3만1000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9월에는 시노팜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하기도 했다.

UAE는 최근 러시아와의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에도 들어갔다.

UAE는 900만 명의 인구 가운데 확진자 17만8837명, 사망자 59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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