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법 개정 앞둔 씽씽, 지자체와 '합동 안전 캠페인'

입력 2020-1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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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킥보드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가 헬멧 착용, 2인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를 주제로 이용자, 시민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씽씽 제공)
▲공유 킥보드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가 헬멧 착용, 2인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를 주제로 이용자, 시민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씽씽 제공)

국내 대표 공유 킥보드 씽씽이 6개 시, 자치구와 합동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최근 서울 강남구, 광진구, 서초구, 서대문구, 송파구, 경기도 부천시와 함께 안전한 공유 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10일 도로교통법 개정을 앞두고, 씽씽이 지난 9월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과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씽씽은 공유 킥보드 이용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꼽히는 3가지 ‘헬멧 착용’과 ‘2인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를 주제로 피켓과 유인물을 만들어 임직원이 현장에서 이용자 및 시민 대상 홍보에 나섰다. 캠페인 장소는 공유 킥보드 이용량이 많은 지역을 선별했다.

송파지역에서는 공무원 및 씽씽 임직원이 헬멧을 쓰고 행진하는 ‘헬멧 착용’ 캠페인을 벌였으며, 서대문에서는 ‘2인 탑승 금지’를 주제로 모델들과 함께 킥보드 2인 탑승의 위험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남과 광진구에서는 구청,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시행하는 현장 캠페인에 참여, 안전교육 자료를 시민에게 배포했다. 서초지역에서는 늦은 저녁 ‘음주운전’을 주제로 퇴근 시간에 맞춰 피켓을 들고 유흥가를 돌며 시민을 만났다. 부천지역에서는 올바른 킥보드 주행법과 주정차 방법을 시민에게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지형 피유엠피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CCO)는 “공유 킥보드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지자체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씽씽은 여러 기관 및 지자체와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바른 주차를 주제로 업무협약을 맺고, 올바른 킥보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4차산업혁명위원회,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 광주광역시, 경기도 용인시 등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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