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속도 낼까…동서도로 개통ㆍSK컨소시엄 2.1조 투자협약

입력 2020-11-24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기본계획상 1단계 완료, 진행률 38% 불과

▲새만금 동서도로 조감도. (국토교통부)
▲새만금 동서도로 조감도. (국토교통부)
새만금 동서도로가 개통하고 SK컨소시엄이 2조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새만금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만금은 기본계획상 올해 1단계 개발이 완료되지만 개발 진행률은 38%에 불과하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 및 SK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우선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은 새만금 동서도로 시점부(신시교차로)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 청장,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 지역 국회의원, 건설사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2015년 11월 착공해 3637억 원을 투입,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를 잇는 연장 16.5km 및 4차로로 건설됐다. 새만금의 핵심 교통축으로 물류수송 등을 위한 중요 교통관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조제 도로(33.9km)를 제외하고 최초로 개통되는 간선도로로서 호남‧영남‧수도권 등에서 새만금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서도로는 25일 정오부터 개통된다.

이날 또 새만금청과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SK 컨소시엄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세균 총리, 김현미 국토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 청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및 신영대 의원 등이 참석했다.

SK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태양광 사업권(200MW)을 인센티브(혜택)로 받고 새만금 산단에 2조1000억 원 규모의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SK그룹은 국내 최초로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을 신청하는 등 재생에너지 활용에 관심이 큰 만큼 새만금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새만금청은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입주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게 산단 내 장기임대용지를 저렴(국공유 재산 가액의 1%)하게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중 투자유치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자 모집에 순차적으로 착수해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박건수 국토부 복합도시정책과장은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 및 SK 투자협약은 새만금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수변도시 및 재생에너지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91,000
    • +0.82%
    • 이더리움
    • 2,66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01,800
    • -0.26%
    • 리플
    • 1,526
    • -0.39%
    • 솔라나
    • 105,400
    • +0.48%
    • 에이다
    • 273
    • -1.44%
    • 트론
    • 464
    • -0.85%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10
    • +0.33%
    • 체인링크
    • 11,610
    • -0.34%
    • 샌드박스
    • 59.81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