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채 91일물·1년물 입찰 동반 미달 왜?

입력 2020-11-23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응찰률 91일물 83.8% 1년만 최저·1년물 3개월만 최저..월말·연말 앞둔 포지션 축소 탓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통안채) 입찰이 일제히 미달을 기록했다. 월말과 연말을 앞둔 포지션 축소가 원인이란 관측이다.

23일 오후 한은이 실시한 8000억원 규모 통안채 91일물 입찰이 응찰액 6700억원, 낙찰액 5100억원에 그쳤다. 응찰률은 83.8%로 지난해 11월18일 기록한 78.9% 이후 1년만에 가장 낮았다. 응찰액이 예정액을 밑돈 것도 올 4월27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 있었던 8000억원 규모 통안채 1년물 입찰에서도 응찰액 5800억원, 낙찰액 4800억원에 머물렀다. 응찰률은 72.5%를 기록해, 8월24일(70.0%) 이후 석달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해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단기수급이 좋지 않다. MMF(머니마켓펀드) 자금들도 지난주 금요일과 오늘 해서 한꺼번에 많이 빠지고 있다”며 “오늘도 1.5년물 통안채가 -2원까지 거래되는 등 단기쪽이 망가진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채권시장 참여자도 “월말이라 단기쪽이 전체적으로 약하다. 굳이 입찰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라며 “연말을 앞두고 기관들이 포지션을 줄이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62,000
    • +0.37%
    • 이더리움
    • 3,081,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77%
    • 리플
    • 2,065
    • +0.73%
    • 솔라나
    • 129,000
    • -0.23%
    • 에이다
    • 386
    • -0.77%
    • 트론
    • 440
    • +2.33%
    • 스텔라루멘
    • 243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5.59%
    • 체인링크
    • 13,430
    • +0.98%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