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수요 확대 중국과 수출 상담회…57건·1900만 달러 성과

입력 2020-11-20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봇산업진흥원, 'K-Robot in China 2020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개최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K-Robot in China 2020’ 행사 모습. (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개최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K-Robot in China 2020’ 행사 모습. (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코트라(KOTRA)는 이달 9~12일 온·오프라인으로 연 ‘K-Robot in China 2020’ 수출상담회에서 1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6월 열린 화상 상담회인 'Pre K-Robot in China'의 후속 사업으로 중국에 한국 로봇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달 9~12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로봇 기업 10여개사와 중국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산업용 로봇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중국 화동 지방을 타겟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상하이, 장쑤, 저장으로 대표되는 화동지역은 중국 최대 경제권이자 로봇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산업용 로봇은 물론 자동화, 소프트웨어(S/W), 핵심부품 분야 등에서 한국 기업들을 찾는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수출상담회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현지에서 한국 로봇기업 피칭 행사를 개최하고, 이후 한국에서 1대 1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기존 상담 바이어와의 심층상담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한중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도록 지원해 총 57건의 상담 건수와 1900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새로운 유형의 수출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침체한 한국 로봇 기업의 수출 활동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81,000
    • -2.98%
    • 이더리움
    • 4,519,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2.09%
    • 리플
    • 3,034
    • -2.85%
    • 솔라나
    • 198,200
    • -4.3%
    • 에이다
    • 620
    • -5.2%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358
    • -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2%
    • 체인링크
    • 20,320
    • -3.97%
    • 샌드박스
    • 20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