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 앞두고 분주해진 LG 올레드TV…멕시코 생산라인 풀가동

입력 2020-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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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사 공장 TV 생산량,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

▲LG전자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북미 시장의 TV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TV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 시장에 공급하는 TV를 멕시코 레이노사 공장에서 생산하는데, 이 공장은 지난해보다 1달 가량 빠른 7월부터 주·야간 2부제 생산 체제에 들어갔으며, 최근 들어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0% 늘려 가동하고 있다. LG전자 멕시코 레이노사(Reynosa)에서 생산된 LG 올레드 TV(모델명 65CX)가 출하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북미 시장의 TV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TV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 시장에 공급하는 TV를 멕시코 레이노사 공장에서 생산하는데, 이 공장은 지난해보다 1달 가량 빠른 7월부터 주·야간 2부제 생산 체제에 들어갔으며, 최근 들어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0% 늘려 가동하고 있다. LG전자 멕시코 레이노사(Reynosa)에서 생산된 LG 올레드 TV(모델명 65CX)가 출하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주 레이노사(Reynosa) 지역에 있는 TV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북미 시장의 TV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레이노사 공장의 TV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린 것이다.

레이노사 공장은 7월부터 주∙야간 2부제 생산 체제를 도입하고 풀 가동에 들어갔다. 풀 가동 시점도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빨라졌다. 레이노사 공장에서 생산된 TV는 전량 북미 시장에 공급된다.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침체했던 북미 시장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미국 유통업체들은 대규모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북미 시장에서 대형 올레드 TV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올 4분기 북미 시장에서 OLED TV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옴디아는 이 같은 프리미엄 TV 수요 증가에 힘입어 4분기 OLED TV의 글로벌 출하량이 100만 대를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의 TV 종합평가에서 60인치 이상 대형 TV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고 있다.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TV’에도 수차례 꼽히고 있을 만큼 자타공인 최고 TV로 인정받고 있다.

또 최근 美 유력 IT 매체 리뷰드닷컴은 2020년 최고의 테크 제품 23종을 선정하며 최고 TV 및 최고 게이밍 TV에 LG 올레드 TV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가볍게 채널을 돌리는 사람이든 열렬한 영화 팬이든 완벽한 블랙 표현, 볼륨감 높은 컬러, 뛰어난 모션 핸들링을 선보이는 LG 올레드 TV의 경이로운 성능에 반할 것”이라며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X 등 차세대 콘솔 게임기에 투자할 계획이라면 LG 올레드 TV가 이를 위한 최고의 TV”라고 덧붙였다.

LG전자 한기용 레이노사법인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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