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코로나 우울' 극복 지원 '마음친구 꾸러미' 배포

입력 2020-11-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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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센터 통해 보급…학생 1500여 명 혜택

(제공=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 안정물품을 꾸러미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음 친구 꾸러미(디어마이프렌즈)'인 심리안정지원 세트는 물멍어항 만들기 키트, 오늘 내 기분 달력, 스트레스 해소 인형, 포춘쿠키 등 8종의 물건이 담겨있다. 자신의 심리 상태를 챙겨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꾸러미는 위(Wee)클래스, 위(Wee)센터의 상담교사가 학생들에게 편지를 주는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선 학교, 위(Wee)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학생 1500여 명에게 배포한다.

시교육청은 심리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면 상담 외에 비대면 상담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감염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비대면 생활이 길어지며 우울을 겪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가 사회 문제가 되자, 시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11곳에서 공모전, 상담교사 등 사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심리위기 학생에게는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 등 전문기관에 안내하고, 진료를 받으면 치료비도 지원한다. 1인당 신체상해 300만 원, 정신건강 300만 원 한도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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