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김승환 부사장 대표이사로 승진

입력 2020-11-12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승환 신임 대표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김승환 신임 대표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2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김승환 현 그룹인사조직실장(전무)을 승진 내정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경영전략팀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기획 디비전(Division)장, 그룹 인사조직실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실적 악화를 겪고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인사는 체질개선에 방점을 두고 그룹 내 전략통인 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해 국내외 법인과 계열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마케팅 기능 위주였던 브랜드 조직에 국내외 모든 채널을 아우르는 영업 전략 기능을 통합한다. 브랜드별로 조직 구성과 운영 방식을 차별화하고 혁신 상품 개발을 연구·구현하는 조직과 기술 혁신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는 조직 등도 신설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8,000
    • +0.67%
    • 이더리움
    • 5,070,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99%
    • 리플
    • 694
    • +1.46%
    • 솔라나
    • 207,400
    • +1.47%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4
    • +0.3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0.78%
    • 체인링크
    • 21,230
    • +0.28%
    • 샌드박스
    • 54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