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순환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12일 오후 4시 우선 개통

입력 2020-1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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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방향 2개차로 가설교량 철거...마무리 공사 후 12월말 전면 개통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위치도.  (자료 제공=서울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위치도. (자료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차로를 12일 오후 4시에 우선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서방향 2개차로가 개통되면 반대 차선인 과천방향 2개차로의 가설교량이 철거되고 마무리 공사가 끝나는 오는 12월말 전면 개통된다.

매헌지하차도는 양방향 5차로, 연장 900m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암IC에서 염곡동서지하차도 사이에 위치한다. 양재IC를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선암IC를 이용하는 차량과 경부고속도로(양재IC)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해소되고,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강남 남부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당초 내년 9월에서 올해 12월로 9개월 가량 단축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8공구)의 2단계 공사는 내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박상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그간 정체가 심한 선암IC(민마루고개)~양재대로(염곡사거리) 구간과 선암IC 진출입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9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강남지역 외곽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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