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러시아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공급

입력 2020-11-10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콜마가 러시아 유통업체와 손잡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현지 공급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러시아 유전자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에바 메디컬(EVA Medical)과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현지 임상시험 및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바 메디컬은 한국콜마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공급받고 이 달부터 5년 간 러시아에 독점적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러시아로 진출하는 제품(COVID-19 IgM/IgG Combo Test)은 항체진단키트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긴 특정항체(lgM/lgG)를 채혈을 통해 10~15분 안에 판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러시아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은 약 3억 달러 규모다. 러시아 생산제품이 40%, 그 외 미국, 유럽, 한국 등 수입 제품이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러시아 내에서는 진단 정확성 등의 장점 때문에 한국에서 생산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 다각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현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1,000
    • -2.25%
    • 이더리움
    • 4,776,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0.65%
    • 리플
    • 2,998
    • -3.04%
    • 솔라나
    • 195,600
    • -5.09%
    • 에이다
    • 636
    • -7.1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20
    • -1.62%
    • 체인링크
    • 20,220
    • -3.71%
    • 샌드박스
    • 204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