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기술페어 개최…"한일관계 어려운 시기지만 경제교류 지속돼야"

입력 2020-11-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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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일산업기술페어 2020'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일산업기술페어 2020'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 일본 기업인 교류의 장인 '한·일 산업기술페어 2020'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화상으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양국 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국 간 사업 교류 확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 13회차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 사사키 미키오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과 양국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관보는 축사를 통해 "한일관계가 어려운 시기지만, 양국관계의 근간인 경제교류와 협력은 흔들림 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산업 및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역내 자유무역협정 완성,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강조했다.

양국 기업인들은 부대행사로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지도 매칭 상담회, 한일 협력 세미나를 진행했다.

비즈니스상담회에는 장난감 회사인 반다이,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인 교유제작소 등 일본 기업 14개 사와 우리나라 기업체 25개 사가 부품 및 완제품 수입·수출 상담을 했다.

기술지도 매칭 상담회에는 일본 유수 기업에서 다년간 재직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일본 퇴직기술자 37명과 기술지도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 25개 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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