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6억 이하’ 재산세 인하는 기만…시민 갈라치기”

입력 2020-11-03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은희 서초구청장. (사진제공=서초구)
▲조은희 서초구청장. (사진제공=서초구)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정부의 ‘6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인하안을 비판했다.

조 구청장은 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재산세 인하안은 한마디로 낙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을 대상으로 희망 고문을 한 것”이라며 “서울지역만 보더라도 (공시가격) 6억 원과 9억 원 사이 중산층 28만3000가구 시민들을 갈라치기를 하는 또 다른 부동산 정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재산세 인하안이 선거용이 아니라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는 진정성을 가지려면 서초구의 재산세 감경안 협조 거부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서초구의 재산세 감경안에 대한 협조 거부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서울시가 중단할 것 △내년에 공시가격이 오른 후가 아니라 올해분 재산세를 환급해 줄 것 △내년에 공시가격을 올리는 것을 중단할 것 등을 요구했다.

그는 “공시가격을 대폭 올려놓고 그중에서 세금 일부를 조금 감경해준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눈속임”이라고 지적했다.

조 구청장은 “그동안 정부는 세금을 거둬들이는 데에는 능수능란, 전광석화였지만 세금을 감경해주는 것에 대해서는 지지부진 완행열차였다”며 “그리고는 엎질러진 물 담듯이 표를 의식해 세금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숙소서 10분 거리
  • 순익 75% 급감에도 AI 올인⋯알리바바, ‘14조원’ 홍콩 사상 최대 증자 [미·중 AI 투자전 ①]
  • 음주 멀리하는 이유 1위, 건강도 돈도 아닌 '안 좋아해서' [데이터클립]
  • 삼전 8% 급락에 코스피 3.12% 내린 6696.96 마감…코스닥은 1.42% 상승
  • 서울시민 63.9% "용산공원 공공주택 공급 반대"
  • 단독 포스코 노조, 노동부에 쟁의행위서 제출…‘9월1일·1만명’ 적시
  • 다시 마주 앉은 현대차 노사…추가 파업 갈림길
  • 보유세 강화→감세→다시 증세…정권 따라 바뀐 ‘稅공식’ [정권별 부동산 세제 변천사 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8.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48,000
    • +1.45%
    • 이더리움
    • 3,380,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371,300
    • +0.13%
    • 리플
    • 2,031
    • +0.64%
    • 솔라나
    • 130,100
    • +1.96%
    • 에이다
    • 302
    • +0.33%
    • 트론
    • 472
    • +0.43%
    • 스텔라루멘
    • 267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20
    • -0.7%
    • 체인링크
    • 15,920
    • +2.38%
    • 샌드박스
    • 51.84
    • -1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