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말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UN 제출

입력 2020-11-03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올해 말까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을 국제연합(UN)에 제출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LEDS 정부안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차관, 청와대 경제수석과 사회수석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관계부처와 함께 관련 정책과제들과 향후 일정들을 논의했으며 올해 말 LEDS 제출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LEDS에는 우리나라의 2050년 기후 비전과 이를 위한 장애요인 및 극복방안 등이 담긴다.

앞서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은 파리협정의 목표인 지구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시한 과학적 결과로서 이를 이행하기 위한 비용 외에 기후·환경적 편익, 경제·사회 전환과정에서 창출되는 녹색산업 등 긍정적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2,000
    • +1.76%
    • 이더리움
    • 4,645,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901,500
    • +3.15%
    • 리플
    • 3,096
    • +1.21%
    • 솔라나
    • 200,100
    • +0.45%
    • 에이다
    • 634
    • +1.6%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1.15%
    • 체인링크
    • 20,810
    • -0.43%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