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스웍, 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 2100억 규모 美 공급 계약 체결 '강세'

입력 2020-11-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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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BBB사가 공동개발한 샘피뉴트가 21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수출계약 소식에 시스웍이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시스웍은 전일 대비 470원(17.34%) 상승한 318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이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21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Sampinut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이후 곧바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셀트리온USA는 미국 뉴욕에 있는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PPE) 전문 도매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에 대한 독점 유통 권한을 갖고 미국시장에 유통하게 된다.

샘피뉴트는 독자적인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휴대 가능한 전문 장비를 이용해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진단 항원키트로,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BBB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 대비 94%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신속진단기기 중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과 샘피뉴트를 공동개발한 BBB사는 제3자 유상증자 등을 통해 시스웍 주식 360만 주(14.3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지난달 시스웍은 비비비와 손잡고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비비비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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