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상장협 “이건희 회장, 자본시장 발전 선구자…깊은 애도”

입력 2020-10-26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993년 미국 경제지 포춘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993년 미국 경제지 포춘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후 논평을 통해서 “한국 경제의 큰 별이 졌다”며 애도를 표했다.

상장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건희 회장은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신조로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해 삼성그룹을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우리나라가 과거 전통산업에서 미래 첨단산업의 강조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회고했다.

상장협은 “이는 시류를 읽고 비전을 제시하며 과감한 결단력을 선보인 고인 특유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이 일구어낸 결과”라며 “고인은 주주중시경영, 가치경영, 능력주의 인사제도 등을 정착시킴으로써 한국 기업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자본시장 발전의 선구자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우리나라의 상장회사가 이러한 고인의 뜻을 계승해 자본시장과 한국경제의 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41,000
    • +0.05%
    • 이더리움
    • 4,257,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98%
    • 리플
    • 712
    • -1.52%
    • 솔라나
    • 231,500
    • -3.34%
    • 에이다
    • 651
    • -2.4%
    • 이오스
    • 1,095
    • -2.84%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0.87%
    • 체인링크
    • 23,080
    • +1.41%
    • 샌드박스
    • 59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