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윤석헌 ”사모펀드 전수조사 2023년 마무리 추진“

입력 2020-10-23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모펀드 전수조사가 3년 뒤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윤 원장은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지난달까지 9개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며 “2023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에 벌어진 일을 2023년에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윤 원장은 ”우리나라는 GDP 대비 금융감독기구의 인원수 비율이 연 1.2% 정도 되는데 선진국들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으로 영국의 경우 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역시 사모펀드 전수조사 속도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은 위원장은 ”의욕적으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늦어지는 것 같다"며 “수탁사에 업무로드가 커지면서 속도가 생각보다 늦어진다고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니 하루도 쉬지 않고 아무런 변수 없이 하루에 사모펀드 하나씩을 검사해도 현 금감원 인력으로는 3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4,000
    • +2.28%
    • 이더리움
    • 4,205,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5.01%
    • 리플
    • 741
    • +2.21%
    • 솔라나
    • 195,200
    • +3.72%
    • 에이다
    • 639
    • +1.27%
    • 이오스
    • 1,147
    • +4.1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6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84%
    • 체인링크
    • 19,180
    • +1.86%
    • 샌드박스
    • 610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