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천본부세관과 GDC 운영 위한 합의각서 체결

입력 2020-10-23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DC 통해 글로벌사업 핵심 역량 강화

▲한진은 23일 인천공항에서 인천본부세관과 자체시설 통관절차수행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23일 인천공항에서 인천본부세관과 자체시설 통관절차수행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진)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3일 인천공항에서 인천본부세관과 자체시설 통관절차수행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합의각서는 27일 개장하는 ㈜한진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자체 특송통관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한진과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시설에서 통관하는 특송물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글로벌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부지를 확보해 올해 5월 3개 층 2만㎡(약 6050평) 규모로 GDC를 준공했다.

이로써 한진은 수출입 화물운영은 물론 환적, 보관 및 유통가공의 기능을 갖춘 3자 물류(3PL) 풀필먼트 서비스를 바탕으로 화물 특성과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진은 GDC의 특장점을 활용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유통,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물류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항만을 연계해 항공ㆍ해상 환적 화물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GDC는 글로벌 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육성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택배ㆍ물류사업과 더불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GDC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47,000
    • +0.23%
    • 이더리움
    • 4,56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56%
    • 리플
    • 765
    • -1.29%
    • 솔라나
    • 211,100
    • -3.03%
    • 에이다
    • 685
    • -1.58%
    • 이오스
    • 1,229
    • +1.99%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2.71%
    • 체인링크
    • 21,300
    • -0.23%
    • 샌드박스
    • 676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