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특구 안내표지판 외국어 표기오류 일제정비

입력 2020-10-2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가 ‘외국인 현장점검단’과 함께 명동과 이태원 등 6개 관광특구의 ‘외국어 관광 안내표지판’ 점검을 완료하고 표기 오류를 11월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6개 구역은 △이태원 관광특구 △명동ㆍ남대문ㆍ북창동ㆍ다동ㆍ무교동 관광특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종로ㆍ청계 관광특구 △잠실 관광특구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다.

서울시는 오류가 발견된 외국어 관광 안내표지판에 스티커를 부착해 오타를 수정하거나 표지판 전체 시트를 교체하는 보수를 해 오류를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36명의 외국인 현장점검단은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개인별로 2개 구역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발견된 외국어 표기 오류는 총 224건(영어 79, 중국어 40, 일어 105)으로 오타, 누락 등 단순 오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매년 외국인 현장점검단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벌여 표기 오류 건수나 중대한 오류사항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관광 안내표지판의 외국어 표기 오류 정비 등 작은 부분부터 개선해나가,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인 관광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관광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2,000
    • -0.15%
    • 이더리움
    • 4,57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25%
    • 리플
    • 3,068
    • +0.46%
    • 솔라나
    • 199,300
    • -0.65%
    • 에이다
    • 625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46%
    • 체인링크
    • 20,910
    • +1.85%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