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무료회원 특정 300명 넘어…나흘 만에 20여명↑

입력 2020-10-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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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 무료회원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이들이 3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나서는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텔레그램 '박사방' 무료회원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이들이 3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나서는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텔레그램 '박사방' 무료회원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이들이 3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진행된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사방 무료회원 수사 진행 상황을 묻자 "대상자로 특정한 건 305명"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12일 경찰은 신상이 특정된 박사방 무료회원이 280여 명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나흘만에 20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무료회원을 추적하고 있어 신원이 특정되는 무료회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현재 박사방, n번방 등 텔레그램을 경로로 한 성착취물 유통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디지털성범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장 청장은 "주범 수사가 끝나면 유료회원과 무료회원 등 수사를 총체적으로 하겠다고 알려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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