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6년 만에 일산센터 매각 마침표 찍어…매매가 597억 원

입력 2020-10-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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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일산센터, 장기간 미매각 종전부동산 새 주인 찾아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전경. (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전경. (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6년간의 매각 추진 끝에 지난 8일 디에스네트웍스와 일산센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각자산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일산센터 토지(6928.4㎡) 및 건물(2만2976.54㎡)이며 매각가격은 597억 원이다. 이는 매각예정가인 약 547억 원보다 50억 원가량 높은 금액이다.

일산센터는 지상 7층, 지하 5층의 건물로 예탁원의 전산센터, 자동화 금고, 증권박물관 등이 있다.

이번 매각 건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종전부동산 매각 정책 관련 조치로 진행됐다. 지난 6년간 예탁원 일산센터 공개매각을 추진했지만, 적정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예탁원은 이명호 사장 취임 후 매각 전담조직(일산센터매각추진전담반)을 보강하고, 정부와의 수시 협의 및 관련 업계와의 소통에 나서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차례 공개매각 끝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던 배경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산센터 매각에 따라 센터 내 특수시설 이전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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