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내일 605명 정리해고 단행…추가 구조조정 가능성 있어

입력 2020-10-13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사 매각 위해 규모 줄인 것"

▲지난달 9일 이스타항공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9일 이스타항공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예고했던 대규모 직원 정리해고를 시행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직원은 총 590여 명이 된다. 추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수는 400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선ㆍ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할 당시 1680여 명이던 직원 수는 30% 수준으로 축소된다.

해고 조치에 대해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기가 6대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을 감축한다"며 "현재 회사 규모로는 인수자를 찾기 어렵다. 회사 매각을 위해 규모를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8월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투자자들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사측의 해고 조치에 대해 "운항 재개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8개월째 임금 한 푼 못 받았지만 정리해고됐다"며 "사측뿐 아니라 정부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17,000
    • -1.71%
    • 이더리움
    • 3,288,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3.35%
    • 리플
    • 1,986
    • -0.9%
    • 솔라나
    • 122,600
    • -2.08%
    • 에이다
    • 359
    • -3.75%
    • 트론
    • 480
    • +1.48%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30
    • -3.4%
    • 체인링크
    • 13,130
    • -1.94%
    • 샌드박스
    • 112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