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디지털 인재 부족…여성 인재 적극 양성해야”

입력 2020-10-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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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CI.  (사진제공=NIA)
▲NIA CI. (사진제공=NIA)

디지털 인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1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 보고서를 통해 “범국가적 디지털 의제 수립 시 여성 인재 확대를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중장기적 과제를 제시해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디지털 전환은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것을 뜻한다.

연구진은 한국경제연구원이 2019년에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 국가 중 한국의 AI 인재 경쟁력이 가장 낮고, 인력 부족률도 60.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수행할 인력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남녀 간 격차를 줄이는 정책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여성 인재를 유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테크 산업 내 여성 비율은 16%에 불과하다. 호주의 경우 정부 주도로 ‘과학기술 성 평등(SAGE)’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연구비 제안서를 평가할 때 성별이 평가 요소가 될 수 없도록 익명으로 동료평가를 수행하도록 한다. 또 보건, 의료 등 각 연구 부문에서 여성 참여율을 늘리고 있다.

이공계 여성이나, SW 분야 경력단절 여성 등에 교육 또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공해 채용을 지원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연구진은 “여성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지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며 “여성 인재를 확대해 다양성을 키우면 기업 차원에서도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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