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의 한 페이지…뮤지컬 '광주' 9일 개막

입력 2020-10-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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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브)
(사진제공=라이브)
역사의 그날을 오롯이 무대로 옮긴 창작 뮤지컬 '광주'가 9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담았다. 1980년 오월의 추모곡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대표곡 '님을 위한 행진곡'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대중화∙세계화하기 위한 취지로 탄생했다. 지난 2일 네이버 TV 온라인 쇼케이스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민우혁, 테이, 서은광(이상 박한수), 민영기, 김찬호(이상 윤이건), 장은아, 정인지(이상 정화인),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이상 문수경), 이정열, 박시원(이상 허인구), 서현철, 이동준(이상 오활사제), 김대곤, 주민진(이상 이기백), 김아영, 김국희(이상 거리천사), 김태문, 문성일, 이봉준 등이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했다. 고선웅 연출과 최우정 작곡가, 신선호 안무가, 이성준 음악감독이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공연은 오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관람료는 6만6000~11만원이다.

고선웅 연출가는 "5∙18민주화운동을 계속 아파하고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당시 상황의 본질을 노래하고, 춤추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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