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376건, 전년대비 30%↓

입력 2020-10-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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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하루 평균 교통량 438만대 13.8% 줄어

▲추석연휴인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이 차량들로 혼잡하다. (연합뉴스)
▲추석연휴인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이 차량들로 혼잡하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교통사고가 376건으로 전년대비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권고 등으로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376건으로 전년대비 29.9% 감소했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도 각각 5.3명, 501.5명으로 전년 대비 37%, 45% 줄었다.

6일간 총 이동 인원은 3116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3.1% 감소했고 하루 평균 이동 인원도 519만 명으로 19.3% 감소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가 5일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이동 인원이 더 줄어든 셈이다.

하루 평균 교통량도 438만대로 지난해 대비 13.8%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자가용 이용 선호도 증가로 총 교통량은 2628만대로 지난해 대비 3.4% 증가했다.

대중교통 좌석 판매제한 등으로 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객은 전년 대비 각각 57%, 55% 감소했고 항공은 전년대비 약 1.2%로 소폭 증가했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드론,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한 교통단속 및 교통관리 강화에 따라 교통사고 건수, 사망자ㆍ부상자 등 인명피해도 많이 감소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석 특별교통대책이 대체로 잘 시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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