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초등 1학년 한글 맞춤형 지원…AI 기반 학습·도서 지원

입력 2020-10-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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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교육부)
(제공=교육부)

교육부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별 한글 실력을 전수조사하고 맞춤형 한글 학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도 추가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전 충남 금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2학기 등교수업을 참관하고 교원·학부모와 원격·등교수업 관련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학습결손과 격차를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방지하기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살폈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별 한글 해득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한글학습을 지원하도록 교육청에 요청했다. 학부모는 자녀의 한글 해득수준이 기록된 '한글 또박또박' 진단 결과 '성장결과지'를 받아 한글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처방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한 AI 수학 시스템 도입 관련해서는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했다. '수학탐험대'는 게임처럼 학생이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AI 학습시스템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조언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AI 개별화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추가 개발한다. 2021년 3월부터는 국어, 2022년 3월부터는 수학을 초등 3학년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2021학년도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사용할 '한 학기 한 권 읽기'(읽기 뚜벅뚜벅' 시스템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독서 이력과 성향을 분석해 AI 기반 맞춤 도서를 추천하고 도서 검색을 지원한다. 어휘력을 진단·보정하는 프로그램도 활용한다.

유 부총리는 "초등학생의 학습 결손이 학력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AI를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기초학력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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