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맞은 대한항공…"올해 직원 승진 없어"

입력 2020-09-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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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여건 호전 되면 인사 단행할 예정"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제공=대한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올해 직원 승진을 하지 않기로 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승격(승진)은 불가피하게 실시하지 않게 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와 휴업 시행 계획 등을 고려해 정기 승진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경영 여건이 호전되면 승진 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순환 휴업을 하고 있다.

직원 휴업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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