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빅데이터 활용해 의류 반품율 개선 나선다

입력 2020-08-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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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상품 반품율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홈앤쇼핑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제공하는 인체지수통계 ‘사이즈코리아’ 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상품 반품율을 줄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의류 상품을 구매한 후 반품하는 고객들의 주된 이유가 사이즈 관련이라고 분석한 홈앤쇼핑은 올해 봄ㆍ여름 시즌 동안 ‘사이즈코리아’ 데이터를 적용해 홈앤쇼핑만의 사이즈 스펙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홈앤쇼핑은 의류 상품군 반품율을 전년대비 8.7% 줄였고 상품 안내 시에도 체감사이즈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노출해 보다 정확한 사이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올해 가을ㆍ겨울에는 업계 최초로 ‘사이즈코리아’ 데이터를 적용한 마네킹을 활용해 연령대, 사이즈, 인체 부위별 특징을 반영한 사이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이즈코리아’는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사업’을 나타내는 국가사업의 상징적인 이름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의류 상품군 특성상 반품율이 높은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고객들이 상품 사이즈 때문에 느끼는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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