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코로나19 수혜로 2분기 호실적 ‘목표가↑’-SK증권

입력 2020-08-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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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8일 펄어비스에 관해 “2분기 실적이 북미/유럽 지역에서 코로나19 수혜로 전망치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2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3.5% 감소한 1317억 원, 영업이익은 11.2% 줄어든 506억 원”이라며 “이익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원인은 검은사막 PC, 콘솔, 이브온라인 매출이 주력 시장인 북미ㆍ유럽에서 각각 전분기 대비 20%, 10%, 30%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경쟁 심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노후화로 전 지역에서 매출 감소세 지속 중”이라며 “비용 측면에서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진행 중이다. 인력 규모가 전 분기보다 3.5% 감소하며 인건비 11억 원 줄었다. 특히 개발 직군 직원 수가 2개 분기 연속 감소한 점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작 공백기 제한적인 마케팅으로 마케팅비용 또한 낮게 유지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대형 신작 출시는 내년 4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여 신작 부재 구간이다. 이브 에코스 성과가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브 에코스 성과와 연내 공개될 붉은사막 게임성, 반응 등에 따라 목표주가 재조정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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