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공사 수주

입력 2020-08-1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건설-대우건설-대림건설-호용-서우 컨소시엄은 서울시가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림은 공사 조감도 (자료 제공=SK건설)
▲SK건설-대우건설-대림건설-호용-서우 컨소시엄은 서울시가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림은 공사 조감도 (자료 제공=SK건설)
SK건설-대우건설-대림건설-호용-서우 컨소시엄은 서울시가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창동교에서 도봉구 방학동 상계교에 이르는 기존 동부간선도로 1.7㎞ 구간을 3차로 도로로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기존 도로엔 길이 0.9㎞, 폭 25∼30m 규모로 공원이 조성된다. SK건설 측은 “공사 구역이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기 때문에 공사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도심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설계 방안을 마련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 예산은 1668억 원으로 추산된다. SK건설은 컨소시엄에서 시공지분 40%를 갖고 있다. 설계와 시공을 모두 맡은 SK건설은 8개월 동안 실시설계와 우선 시공분 공사(사전 공사)를 병행한 후 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4개월로 잡혀 있다.

조정식 SK건설 인프라 사업 부문장은 “서울시가 8년 만에 발주한 토목 기술형 입찰에서 설계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SK건설의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발주 예정 사업에서 추가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1,000
    • -1.2%
    • 이더리움
    • 4,63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1.3%
    • 리플
    • 3,090
    • -0.77%
    • 솔라나
    • 202,600
    • +0.75%
    • 에이다
    • 652
    • +1.72%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19%
    • 체인링크
    • 20,490
    • -2.15%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