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오른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퇴진…후임에 이동우 대표 선임

입력 2020-08-13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 대응 위해 롯데지주 및 일부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

▲이동우 신임 롯데지주 공동대표
▲이동우 신임 롯데지주 공동대표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물러났다. 빈 자리를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가 채운다. 롯데는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자 그룹의 생존과 미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가 13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일부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 측은 "롯데는 매년 연말에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해 왔으나, 미래 대비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발탁하고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임원인사 및 롯데지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라고 말했다.

우선 황각규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용퇴했다. 황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젊고 새로운 리더와 함께 그룹의 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부회장은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신임 대표이사로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동우 사장이 내정됐다. 이동우 사장은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경영지원, 영업, MD 등을 두루 거쳤으며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아 롯데하이마트와 롯데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및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냈다.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의 혁신과 위기 극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이사 신규 선임과 함께 롯데지주도 내부 조직개편에 나섰다. 롯데지주의 경영전략실은 ‘경영혁신실’로 개편됐고, 그룹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 발굴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전략 등을 모색하는 데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으로는 롯데렌탈 대표이사 이훈기 전무가 임명됐다. 이훈기 실장은 전략과 기획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이사, 롯데렌탈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보임하며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했다.

현 경영전략실장인 윤종민 사장은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이동해 그룹의 인재 육성에 전념할 예정이다.

롯데물산 대표이사 김현수 사장은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이동하였으며, 롯데물산 대표이사로는 롯데지주 류제돈 비서팀장이 내정됐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으며, 롯데하이마트는 황영근 영업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롯데 측은 "지속적으로 전문성 있는 새로운 리더들을 발굴하여,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동빈,이동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6]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6] 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66,000
    • -2.32%
    • 이더리움
    • 3,436,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84%
    • 리플
    • 2,241
    • -3.65%
    • 솔라나
    • 139,400
    • -1.62%
    • 에이다
    • 426
    • -1.16%
    • 트론
    • 456
    • +4.11%
    • 스텔라루멘
    • 25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1.2%
    • 체인링크
    • 14,480
    • -1.76%
    • 샌드박스
    • 130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