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유상증자 성패 코로나19 이후 시장 점유율 달려 '매수'-하이투자

입력 2020-08-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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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 관련 내용 정리.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증자 관련 내용 정리.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6일 진에어에 대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 성공한다면 코로나19 이후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진에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092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500만 주를 신주 발행한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진에어의 최대주주는 한진칼”이라며 “지분율 60%를 고려했을 때, 한진칼이 이번 증자에 참여한다고 가정한다면 약 536억 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최대주주 참여율 저조로 경쟁사의 증자가 무산됐던 사례와 대한항공 증자에 한진칼이 참여한 이력을 고려하면 이번 진에어 증자에도 참여할 가능성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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