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 직원 '청렴서약'…관련 483개 기관에는 '청렴서한문' 보내

입력 2020-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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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이투데이)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이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 전 직원이 청렴서약을 실시한다. 관련 기관에는 '청렴서한문'을 보내는 등 갑질과 부패를 막겠다는 운동을 전개한다.

농식품부는 여름을 맞아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인식을 높이고, 기관의 청렴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김현수 장관을 비롯한 전 직원은 청렴서약을 실시하고, 관련 업계 등 농식품부 정책고객에게 농림공직자의 청렴 다짐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장관 명의의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서약문은 알선·청탁을 근절하고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 직원은 청렴서약문을 낭독하고 2부를 자필로 서명한 후 1부는 제출, 1부는 각자의 책상 위 잘 보이는 곳에 비치했다.

장관 명의의 청렴서한문은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농식품부 일선 기관과 많이 접촉하는 물품·용역계약업체, 동식물수출입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483개 기관·기업에 보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반부패 청렴 수준을 제고하고 갑질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표어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농식품부와 소속 기관 공무원, 공무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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