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만2270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0-07-2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애틀/AP뉴시스
▲시애틀/AP뉴시스

서울시는 고위험시설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대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만22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했다. 이는 최근 지역사회 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과 무증상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복지시설 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전하고 편리한 검사를 위해 시립병원이 위치한 자치구는 인근 시립병원 선별진료소를 지정해 개별 방문하도록 했고 이외 자치구는 운동장, 주차장 등 야외 장소에 현장 이동검사반을 별도 설치했다.

서울시는 선제검사에 그치지 않고 검사 기간 이후 입사한 신규 종사자에 대해서도 상시로 자치구로부터 명단을 받아 서울 시내 7개 시립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방역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종사자 전원 음성 판정에도 주야간보호시설의 경우 휴원 권고와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을 유지하고 있다. 출퇴원하면서 외부인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15,000
    • -0.36%
    • 이더리움
    • 4,458,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2.46%
    • 리플
    • 733
    • -0.95%
    • 솔라나
    • 207,200
    • -1.61%
    • 에이다
    • 684
    • +1.63%
    • 이오스
    • 1,130
    • +0.8%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3.38%
    • 체인링크
    • 20,310
    • -0.64%
    • 샌드박스
    • 643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