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9.7% ‘소폭 반등’…통합당 29.7% ‘다시 뒷걸음’

입력 2020-07-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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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5.9%)-열린민주당(5.1%) 지지율 역전…국민의당 2.9%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1주 만에 하락세를 딛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다시 30% 선 아래로 내려섰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시행한 7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1.4%포인트(P) 오른 39.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주로 서울(5.8%p↑), 30대(8.6%p↑), 무직(8.8%p↑)에서 상승한 반면 자영업(3.5%p↓)에서는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해 전주(18.6%) 대비 3.0%p 상승한 21.6%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에서 모처럼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던 미래통합당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0.4%P 떨어진 29.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통합당은 대구•경북(4.0%p↑), 40대(4.7%p↑), 60대(4.0%p↑), 보수층(3.7%p↑)에서 상승했지만 대전세종•충청(4.2%p↓), 30대(5.6%p↓), 가정주부(6.1%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10%P를 기록,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군소야당 가운데는 범여권의 지지율 순위에 변화가 있었다. 정의당이 전주 대비 0.8%P 오른 5.9%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같은 기간 지지율 변화가 없었던 열린민주당(5.1%)을 앞섰다. 범야권에서는 국민의당이 0.2%P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7%P 하락한 14.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10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응답률 4.2%)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해당 기간 조사에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문 논란 등 정치 이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조사 결과는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통계보정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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